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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속버스 강남터미널 이전 7월1일까지 완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교동부는 1일 인천·수원행을 제외한 서울발착 37개 노선 6백44대의 전 고속「버스」를 원거리행부터 1, 2단계로 나눠 오는 7월1일까지 모두 반포동 강남종합「버스·터미널」로 이전 ,운행토록 했다.
교동부는 이를 위해 「차량운송사업법」에 따른 『고속「버스」운행계몽변경명령』을 내리고 1단계로 서울 깃점 2백㎞이상의 22개 노선 4백52대는 4월21일까지, 2백㎞이내의 15개 노선 1백92대는 7월1일까지 이전, 운행토록 했다.
교통부는 당초 3∼4단지로 나눠 연말까지 서울시내의 「터미널」을 이전토록 할 계획이었으나 강남「터미널」의 수용능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 각 고속「버스」회사의 「터미널」이전과 함께 서울시가 시내「버스」의 운행구간을 일부 변경, 1차 이전까지 10개 방면 1백90대의 시내「버스」를 「터미널」을 경유토록 하고 2차 이전때까지 6개 방면 90대를 추가 변경,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남「터미널」을 경유하는 서울시내「버스」는 현행 8개 노선 1백23대로 늘게 된다.
단계별 이전대상은다음고 같다.
◇제1단계(4월21일까지)=금천·구미·대구·경주·포항·울산·부산·논산·부여·전주· 이천·김제·군산·정읍·광주·순천·여수·마산·진주·강릉·묵호·삼척
◇제2단계(7월1일까지)=송탄·평택·안성·천안·온양·조치원·청주·공주·대전·연무대·용인·이천·여주·원주·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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