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서 껌 시판 후 소동 연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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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소련에서 서방악의 상징으로 간주되던 껌이 금년 1월부터 처음으로 생산, 판매되기 시작된 후 곳곳에서 소동을 빚고 있다고.
어린 학생들은 껌을 사기 위해 상점 앞에 장사진을 치고 있고 교사들의 주의에도 아랑곳없이 수업시간도중 몰려 「껌」을 씹는가 하면 가정에서는 아직도 「껌」을 『서방의 쓰레기』로 간주하는 부모들과 충돌이 잦다는 것.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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