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바르탕」「히트송·퍼레이드」 |「샹송」의 고전서 최근「히트」곡 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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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프랑스」의 세계적인 「팝·송」가수 「실비·바르탕」양의 서울공연이 3월2∼3일로 다가왔다.
「바르탕」양은 그녀의 「히트·송」과 함께 한국가요·세계 유명「팝·송」·「샹송」등을 노래할 예정. 그녀가 선물할 주요 「레퍼터리」를 살펴본다.
□『내 인생의 모든 것』=「도니·오스먼드」의 『러브·미』를 「바르탕」양이 『내 인생의 모든 것』으로 바꾸어 불러 더욱 유명해진 곡. 그녀는 최근 「리사이틀」을 이 노래로 시작하여 이 노래로 끝냈다.
□『「친구들 안녕」의 접속곡』=『살뤼·레·코펭』(친구들 안녕)이란 DJ「프로」에서 노래하던, 그녀의 「데뷔」당시 「샹송」. 4곡의 접속곡이다.
□『바뀐 파트너였었죠』=『사랑의 아픔』으로 「프랑스」「샹송」계의 1인자가 된 「미셸·사르두」가 특별히 「바르탕」양을 위해 작사했고 「자크·르보」가 곡을 붙인 노래.
□『마리차강변의 추억』=「바르탕」양이 태어난 「불가리아」의 「마리차」강변을 추억한 「샹송」. 한국「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노래.
□『사내아이처럼』=68년「바르탕」양의 「히트·송」. 겉보기엔 사내아이처럼 말괄량이지만 속마음은 사랑으로 가득찬 계집아이라는 내용의 「샹송」.
□『오퍼레이터』=「바르탕」양이 「백·코러스」를 맡고있는 친구들을 소개하면서 이렇게 노래한다. 『교환양 장거리전화를 부탁해요/천국을 대줘요/그래서 예수님과 얘기하게 해줘요….』
□『스와니를 위해』=그 옛날 어렸을 때 『스와니』를 곧잘 노래하시던 아빠가 그리워 이번엔 자기가 『스와니』를 노래한다는 내용의 「샹송」.
□『진실의 순간』=사랑의 종말을 예감하면서도 쉽게 결별을 못하는 미묘한 갈등을 그린「샹송」.
□『꿈의 라스트·탱고』=원제목은 『이상한 결말』이란「샹송」. 「바르당」양은 이곡을「로크·탱고」로 부른다.
□『춤추고 노래해요』=빠른「템포」의 경쾌한 노래. 노래와 춤과 사랑은 온 세상을 즐겁게 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멜시·무세』=『교통순경 아저씨 고마와요』란 제목의 노래. 교통순경 아저씨에게 저녁인사를 하며 춤추러 가자고 여러가지 춤을 추면서 노래한다. 익살이 담긴 「샹송」.
□『금발아가씨를 누가 울려?』=「바르망」양의 최근 「히트·송」. 『당신은 날 울릴 수 없어요/난 혼자서 사막도 건너간 걸요….』 낙천적인 아가씨를 노래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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