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세의존, 독선적행동 배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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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독립동지회(회장 금재호)회원 20여명은 3·1절 58주년을 맞아 28일 상오10시 서울종로2가 파고다「빌딩」306호 사무실에 모여 최근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규탄하는 것등을 내용으로 한 3·1절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 선언문은▲민족의 생존에 저해되고 역사의 흐름에 역리작용울 하는 일체의 사대주의적 망상과 소영웅주의에 사로잡힌 경거망동하는 무리들을 배격한다▲최근 자주 전해지고 있는 독도영유권문제를 둘러싼 일본측의 간교한 언동을 규탄하며▲외세에 의존하는 자들의 민주의 탈을 쓴 독선적인 행동을 배격함과 동시에 외지에 거주하면서 조국을 헐뜯고 욕되게 하는 비국민적 경망한 언동율 통렬히 꾸짖는다▲북한당국자틀온 추호라도 민죡적 양심이 있다면 하루빨리 7·4공동성명의 기본정신을 되살려 대화의 광장으로 나오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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