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은 르네상스의 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문화공보부는 올해의 시정목표를 「자주성확립」과 이의 대내외 홍보강화로 설정.
김성진 문공장관은 7일『개항백년을 맞았던 지난해는 우리민족의 발자취를 되돌아 본 「반성의 해」였다』고 말하고 『올해는 이 반성을 토대로 얻어낸 우리의 자주성을 확립하고 이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홍보강화가 필요한 해』라고 했다.
『자주성이란 경제 및 외교자립뿐 아니라 문화·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의「자주」』라고 정의한 김 장관은 『자아 및 민족의 재발견을 통한 「르네상스」운동이야말로 조국근대화를 위한 정신적 밑거름』임을 강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