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국고 지원 제도화 건의|사학 재단연 총회-교원 처우 개선 재원 확보 시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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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사학 재단 연합회 (회장 김병삼)는 6일 이화여고 유관순 기념관에서 77년도 정기 총회 및 중화 민국 사립 교육 사업 협의 (회장 왕광아)와의 자매 결연식을 가졌다.
사학 재단 연합회는 8백여명의 사학 법인 이사장들이 참석한 총회에서 사학에 대한 국·공립과 동일 한국고 지원을 제도화 해줄 것 등을 결의, 이에 따른 건의문을 문교부에 보냈다.
이 연합회는 건의문에서 ①77년도 교원 처우 개선에 따른 부족 재원의 조기 대책과 사학에 대한 각종 세금 면제 및 사학 금고 설치 지원 ②서울 등 5대 도시 추첨 배정 고교 입시제도의 개선 ③80년대 중학 의무 교육에 따른 사립 중학 대책 수립 등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사학 육성에 공이 큰 26명이 특별 공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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