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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의 한반도평화워치] 정상외교는 최고의 외교자산…복합위기 시대 넘어서야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 외교장관들이 좌우명으로 삼는 말 중에 ‘Be at the Table or Be on the Menu’가 있다. 이해 관계자임에도 협상 테이블에 앉지 못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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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캠프 데이비드’ 합의, 이젠 실행할 때
이백순 전 주호주 대사 한·미·일 정상은 지난달 캠프 데이비드에서 만나 3국의 안보 협력을 제도화하고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런 내용을 ‘캠프 데이비드 정신’이라는 문건에 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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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이재명이 민주당을 살리는 방법
오현석 정치부 기자 여당은 대통령의 당이다. ‘친윤’, ‘친문’, ‘친박’ 같은 표현처럼 대통령쯤은 되어야 계파를 거느린다. 반면, 야당은 당 대표의 당이다. 당직을 부여받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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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특별기고] 다당제 기초 놓는 선거법으로 민주주의 회복해야
━ 후퇴하는 선거법 개정 방향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세계가 어지럽고 나라가 어수선하다. 캠프 데이비드 회담으로 한미일 안보체제가 확립되고 김정은의 러시아 방문으로 북·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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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협의… 북핵 등 국방 현안 전반 다뤄
18일 서울에서 열린 제23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서 우리측 수석대표 허태근 국방정책실장(오른쪽)과 미측 수석대표 카라 앨리슨 마샬(Cara Allison 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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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한일 월드컵" 제안도 나왔다…도쿄서 만난 양국 언론인
지속 가능한 한ㆍ일 협력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논하기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가 주최한 '2023 한ㆍ일 언론포럼'이 지난 14일 일본 도쿄 일본프레스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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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드라마인 줄"…교사 '똥 싸대기' 사건, 국민청원 5만 돌파
사진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 세종 어린이집 똥 기저귀 사건과 관련해 어린이집 교사를 학부모의 부당한 갑질로부터 보호해달라고 요구하는 내용의 국회청원이 5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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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위한 국민의 기업]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등 안전한 농촌일터 조성 위해 총력
농촌진흥청 예방 전담 ‘농업인안전팀’운영 농작업 안전교육 표준교재 보급 안전수칙 실천 영상공모전 개최 농촌진흥청은 지난 2월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연찬회에서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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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에 '똥 기저귀' 던진 부모 “골방서 아이 재웠다" 학대 주장
어린이집 교사에 똥 기저귀를 던진 학부모가 자신의 자녀가 어린이집에서 정서적 아동학대를 당했다고 호소했다. 뉴스1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종시 한 어린이집 학부모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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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비급여 처방 절반 이상…2위 여드름치료제, 1위는
한 의료진이 비대면진료를 시연하고 있는 모습. 뉴스1 지난 석 달 동안 이뤄진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서 비급여 의약품 처방이 절반 이상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비급여 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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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G20 참석 앞두고 인도 언론 인터뷰 "방산·공급망 협력강화 기대"
윤석열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JCC)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등과 함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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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전경련 회장 “한·미·일 경제계 협의체 만들자”
류진 전경련 신임 회장(오른쪽)이 지난달 27일 미국 상원내 친한파 의원 모임을 이끌고 있는 토드 영 상원의원을 만나고 있다. [뉴스1] 류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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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전경련 회장 “한·미·일 경제 협의체 만들자”…주요국에 서한
류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신임 회장(사진 오른쪽)이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미국 상원내 친한파 의원 모임인 'Korea caucus(코리아 코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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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 “현재가 과거와 싸우도록 내버려두면 잃는 것은 미래”
━ 『혐오하는 민주주의』 출간 정치학자 박상훈의 고언 서경호 논설위원 대통령은 어떤 자리이고 무엇을 목표로 나아가야 하나. 윤석열 대통령은 연일 강한 어조로 자유와 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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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자살예방포럼 "자살 정책, 총괄 컨트롤타워 세워야"
최근 젊은층에서의 극단선택이 잇따르는 가운데 부처별로 흩어진 자살예방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세워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5일 국회자살예방포럼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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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이런 감독은 없었다, 국대와 무명 바꾼 경악 사건 유료 전용
우리는 전통을 존중하지 않습니다. 혁신을 존중합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 “이제껏 이런 감독은 없었다” 꽤 시간이 흘렀어도 최태웅 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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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봉의 봉고냐, 봉고의 가봉이냐"…'무한도전' 나온 독재자 말로 [세계 한잔]
■ 「 [세계 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가봉의 봉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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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우리가 기대어온 세 축이 흔들리고 있다
조윤제 서강대 명예교수·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금년이 광복 78주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75주년이다. 이 짧은 기간 동안 한국은 최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했다. 지금의 50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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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평화만들기] 진화한 한·미·일 공조…중국과 ‘충돌 방지책’ 마련해야
━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무엇을 남겼나 지난달 18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직후 공동 기자회견장으로 향하는 윤석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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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尹주재 국무회의서 '정기국회 입법추진 대책' 보고
이완규 법제처장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 관련 보고를 하고 있다. 뉴시스 법제처는 29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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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차 요양원' 우려 목소리 커져...정부 "시장에만 맡기지 않겠다"
2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노인요양시설 임차제도의 도입과 장기요양시장 금융화 쟁점과 과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남수현 기자 정부가 '임차 요양원' 허용을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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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는 비대면 진료 법제화...의협 "초진은 절대 불가"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28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초진 비대면 진료는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의사들이 '비대면진료 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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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코로나19가 가져온 성과관리 혁신의 시대
━ SK엠앤서비스 대표이사 박정민 SK엠앤서비스 대표이사 박정민 코로나19 팬데믹 종식 이후 기업은 새로운 혼란에 빠졌다. 갑작스럽게 실시된 재택근무는 출퇴근 시간과 불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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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진료비 30% 더 받는 나라 한국뿐…日·佛는 초진도 허용"
코로나19 기간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진료가 시범사업 형태로 전환되는 것을 앞둔 지난 5월 30일 서울 한 의원에서 비대면진료 과정이 취재진에 시연되고 있다. 사진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