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결승골, 레알마드리드, 뮌헨 상대로 1-0 승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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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포토]

‘벤제마 결승골’.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12년 만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한걸음 다가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1-0으로 꺾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8분 카림 벤제마(27)가 파비우 코엔트랑가 찔러준 크로스를 그대로 차 넣으며 선제골을 넣은 뒤, 이 골을 끝까지 지켜냈다.

디펜딩 챔피언 뮌헨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총력전을 폈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를 펼치면서 공세를 잘 막아냈다. 부상에서 돌아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선발 출장해 후반 29분까지 74분동안 뛰며 건재를 과시했다.

두 팀의 2차전은 30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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