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사랑의 감동 묘사「장·가방」호연의 명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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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프렌치·캉캉』(TBC·27일 밤10시35분·부산국 12월4일)원제 French Can Can. 54년「프랑스」의「프랑크·런던」사 작품으로「장·르놔르」감독,「장·가방」「프랑솨즈·아르눌」이 주연. 지난 15일 사망한「장·가방」이 호연을 보인 추억의 명화다.
「파리」의 흥행사 (장·가방)의 눈에 들어 일약「스타」가 된「로라」는 그를 열애한다. 그러나 어느 날「몽마르트르」에 간「장·가방」은「은색의 여왕」이라는「카바레」의 무용수「니니」의 신선한 매력에 감탄,「캉캉」춤을 새로운「쇼」로 개발할 결심을 한다.「은색의 여왕」을「물랑·루지」로 개명하고 상량식을 올리는 날「니니」와「로라」는 질투에 불타 사랑싸움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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