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휘트니 휴스턴, 완벽 재연…"원곡을 들은 느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에일리 휘트니 휴스턴’.

에일리가 ‘I will always love you’를 열창했다. 에일리는 데뷔전 이 노래를 부른 동영상을 유튜브올려 화제가 됐다.

가수 에일리(25·이예진)가 故 휘트니 휴스턴(51·사망당시)의 노래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휘트니 휴스턴의 라이브보다 낫다는 평도 있었고 원곡 같다는 평가도 있었다.

에일리는 1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휘트니 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를 불러 가창력을 과시했다. 에일리는 섬세한 음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에일리는 “어렸을 때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를 듣고 좋아했다. 닮고 싶은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며 “오늘은 조금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

김태원은 에일리 무대가 끝난 뒤 “휘트니 휴스턴도 저렇게 라이브로 못 부를 듯하다”고 칭찬했다. 또 정재형은 “원곡을 들은 느낌이다”고 평가했다. 에일리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06점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는 더원, 갓세븐, 제국의아이들, 바비킴, 에일리, 김종서가 출연했다.

휘트니 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는 1992년 영화 ‘보디가드’의 OST로 빌보드차트에서 1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휘트니 휴스턴은 2012년 2월 그래미 어워드 전야제 참석을 불과 몇 시간을 앞두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 한 호텔에서 세상을 떠났다. 사망원인은 확인되지 않았고, 일각에선 마약 중독에 의한 부작용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에일리 휘트니 휴스턴 노래를 들은 네티즌들은 “에일리 휘트니 휴스턴, 과거 사진 논란은 없어졌네”,“에일리 휘트니 휴스턴, 그래도 원곡이 낫지 과찬인 듯”,“에일리 휘트니 휴스턴, 가창력은 인정할 만 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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