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90돌을 맞은 이화여대는 31일 상오 10시 학교운동장에서 동문·교직원·학생등 8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소설가 모윤숙·「엘리자베드·C·미첼」 (이화국제재단 이사장)·임길재 (이화국제재단후원 회장) 씨가 명예문학박사학위를 받았고 「5월의 여왕」과 「동창여왕」 대관식 및 제3대 당장(당장) 「루루·프라이」 여사 흉상 제막식·가정대학 정초식등이 있었다.
5월의 여왕은 임현숙양 (21·사대 과학교육과 4년) 이, 동창 여왕은 차순자씨 (41·60년 의대졸업) 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