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도서관협회 연맹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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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동양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대회가 최규하 국무총리·「키에르케고르」 IFLA회장, 그리고 세계 40여개국에서 모인 5백여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31일 상오 10시 서울 「워커힐」에서 개막됐다.
한국도서관협회장이며 서울회의의 조직위원장인 이선근 박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회의로 동·서양의 도서관 사이에 보다 밀접하고 신속한 교류가 이루어지며 각 국가 발전에 도서관이 크게 공헌하게 될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발전에 있어서의 도서관의 역할』을 주제로 하는 이번 대회는 6월5일까지 6일간에 걸쳐 20개국 34명의 대표가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5일 하오부터 7일까지 각국대표들은 산업시찰도 할 예정이다. <관계기사 4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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