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축대점검에 철저를 시, 관청에 지시 지하도등 정비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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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22일 지하도와 지하상가의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고 우기에 대비, 옹벽에 대한 점검을 강화토록 각 구청에 지시했다.
정화대상 지하상가는 서울운동장앞·새서울 지하상가·인현지하상가·성동지하상가등 네곳으로 정비사항은 상가내 청소를 비롯 ▲지하도내 인도에까지 상품을 쌓는행위 ▲상가의 돌출물 철거 ▲잡상인단속 ▲불량간판 및 게시물 ▲방화시설등이다.
시는 또 우기전까지 각구청별로 점검반을 편성, 붕괴위험이 있는 옹벽을 철저히 조사, 개수토록 했다.
시는 이밖에 준공을 앞둔방사 4호선 및 반포교주변을 6월10일까지 경비토록 했다.
주요정비사항은 다음과 같다.
▲전철역 부근 무허가 건물지를 정리, 제방을 보수하고 가로수를 심을 것 ▲신답극장주변 가각경리▲중낭천가, 권내 하상정리▲마장동∼신답극장사이 철거촉진과 보장비지급▲어린이대공원∼천호대교간 절개지 녹화▲동호대교 전속도로 부지에있는 주택철거 촉진과 보상비지급▲잠실고∼중경교 사이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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