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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인파 백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5월 들어 둘째 번 일요일인 9일 전국 고궁·유원지에는 1백9만 명의 인파가 몰려 신록의 봄을 즐겼다.
서울지방은 훈훈한 남동풍이 부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예년보다 3도7분이 높은 25도4분을 기록한 것을 비롯, 전국적으로 나들이에 알맞은 화창한 날씨였다.
서울 창경원에는 지난주보다 줄어든 5만5천 여명, 어린이대공원에는 7만4천 여명, 용인자연농원에는 2만5천 여명이 입장했다.
이같이 고궁과 놀이터의 인파가 감소추세를 보인 반면 서울 백운대·우이동·도봉산·남산과 서울근교 송추·일영·팔당 등지에는 모두20여만 명이 몰려 산과 계곡을 찾는 인파가 지난주보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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