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모두62건접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김포공항경비대 (대장 이효문경정)가 지난달20일 공항1층대합실에서 문을 연 유실물신고「센터」 에는 23일 현재 모두 62건의 분실및 습득신그가 접수되었다.
이가운데 여권분실신고가 50건으르 가장많아 하루명균 1건이상씩의 여권분실이 발생하는것으로나타 났고 나머지는 「티킷」이나「핸드백」등 소형 수하물이었다.
여권의경우 세관보세구역안에서 짐을 챙기다 그대로두고 나가는 입국자들이 많은데 대게 2∼3일이후에야 분실사실을알고 신고 「센터」 를 찾는다는것.
6일에는 일본관광객이 수화물 탁송계에 「트렁크」1개를 그대로놓고 출국, 공항당국에 전문을보내와 유실물 「센터」는 다음날 KAL편으로 본인에게 물건을 탁송, 『고맙다』 는 편지가 오기도했다. 지금까지 62건의 분실및 습득신고를 국적별로보면 출입국수가 거의 비숫한 우리나라사람과 일본인을 비교할때 50여건이한국사람으로 『건망증은우리나라 사람이 더심한것같다』는게 관계자들의 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