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신임 사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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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변추석(58·사진) 국민대 디자인대학원장이 4일 한국관광공사 신임 사장으로 임명된다. 경남 마산 출신인 변 교수는 중앙대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한 뒤 20여 년간 LG애드에서 일한 광고디자인 전문가다. 1997년 프랑스 칸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을 맡았고, 2002년 한·일 월드컵 공식 포스터를 제작했다. 2007년과 2011년 관광공사 자문위원으로 일했다.

 2012년 새누리당 대선 경선캠프 홍보미디어본부장과 이듬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비서실 홍보팀장을 역임했다. ‘박근혜’ 초성을 이용해 ‘ㅂ ㄱ ㅎ’ 선거 이미지를 만든 주인공이다. 임기는 이달 30일부터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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