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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종교 친목단체 재정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의원들의 종교친목단체가 유정회 개편에 뒤이어 조직을 재정비.
총회를 열어 정일형 의원(신민)대신 윤인식 의원(공화)을 새 회장으로 선출한 국회조찬기도회는 연례행사로 개최해 온「대통령을 위한 조찬기도회」를 금년부터는「국가조찬기도회」로 이름을 바꿔 오는 5월1일 조선「호텔」에서 갖기로 결정.
유정회 불교신도단체인 유정불도회(회장 최형희)는 18명의 회원 중 허무인·이성가·김성주·최용수·함재동·김성낙·장창국·김태규·구태회 의원 등 9명이 타계 혹은 탈회해 회원이 반감. 그러나 2기 의원 중 전부일·이종빈·정일영·남상돈·이승복 의원 등을 맞아 4월 중 입회축하 법회를 갖는 한편 회 조직을 여야의원으로 확대할 계획. 「가톨릭」신자의원 모임인「다비드」회(회장 이효상)는 함종윤·정복향 회원이 빠지고 박찬현·김성용·신상초 의원이 입회했으며 갈봉근 의원(유정)이 최근 영세를 받아 회원이 22명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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