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공무원 이직율|작년의 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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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 공무원들의 이직율이 늘어나고 있다. 12일 서울시집계에 따르면 2월말 현재 사직한 시공무원수는 모두 1백6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4명에 비해 2.2배나 많다는 것.
직급별로는 2급 1명, 3급 2명, 4, 5급 1백64명으로 하급공무원일수록 이직을 이 늪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직한 하급공무원(4, 5급)은 대부분이 동사무소 직원들로 이들은 벅찬 업무량에 비해 봉급이 5만∼6만원선에 머물러 생계를 위해 전직한 것이라고 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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