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의 남침가능성 지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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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8일 상오 조선「호텔」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가진 6·25참전 미하원의원단의 「존·머피」단장은 준비된 성명만을 낭독한 뒤 『일정이 바쁘다』고 총총히 퇴장.
「머피」단장은 전일 청와대「리셉션」에 이어 이날도 기자회견·국립묘지에서 각각 별도의 성명을 발표했는데 6일간의 방한기간중 모두 6차에 걸친 성명·연설로 평균 하루 1건을 기록.
「머피」의원은 『아마도 수개월 이내에 북괴의 남침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고 공화당 출신의 「노먼·렌트」의원은 『「머피」의원이 민주당출신이지만 한국을 지원하자는 데는 공화·민주 양당이 다름이 없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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