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23명 도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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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조총련계 재일동포 모국방문단 제2진 23명이 20일낮12시30분 KAL기 편으로 김포공항착, 서울에 왔다. 일본 「오까이야마」현 거류민단 지방본부장 김갑문씨(51) 인솔로 「트랩」을 내린 재일동포들은 간단한 입국수속을 마친 뒤 숙소인 세종「호텔」에서 여장을 풀었다.
40년만에 모국을 방문한다는 최윤실씨(61)는 공항에 도착하자 땅에 「키스」를 하며 모국방문의 기쁨에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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