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제 불 수정안|서방안으로 채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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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유엔본부6일동양·합동종합】한국 문제에 관한 서방측 결의안 원안을 공동 발의한 20개국은 7일 주「유엔」한국 대표부에서 공동 전략 회의를 열고 「프랑스」수정 안을 정식 수락키로 합의했다.
이로써 서방측은 사실상 한국 문제에 관한 결의안 원안을 포기, 이를「프랑스」수정안으로 대체한 셈이다. 서방측 수정안은 수정 제1안으로 문서화된다.
이에 따라 「프랑스」를 비롯, 「벨기에」「이탈리아」「갬비아」가 새로 수정안 공동 발의국이 됨으로써 한국 문제 수정안 공동 발의 국수는 24개국이 되었다.
수정된 새 서방 결의안은 모든 직접 당사자들이 휴전 협정을 대체하고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항구적 평화를 기하기 위한 새로운 조처를 협상하기를 총회가 희망한다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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