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국 센토 확장 책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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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모스크바4일 AFP동양】소련정부기관지「이즈베스티야」는 3일 「이란」의 이른바 중앙조약기구(CENTO) 확대책정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소련은 이 같은 미국노선에 따른 계획에 무관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동남아조약기구(시토)가 해체과정에 있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난국에 직면하고 있는 이때CENTO 「블록」에 활기를 주려는 일부국가들의 기도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고 「페르샤」만 지역과 인도양에 새로운 정치·군사 「블록」을 창설하려는 운동이 CENTO의 주요「멤버」들의 지원아래 전개되고있음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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