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트럭」충돌로 3명 사망 셋 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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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일 하오7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잠실「아파트」 신축공사장옆 강남2로에서 성동운수소속 서울7아8688호 「트럭」(운전사 김문기·25)이 마주 오던 경기2바1201호 「택시」(운전사 한은수·23)와 정면으로 충돌, 「택시」운전사 한씨와 「택시」승객 5명중 35세쯤의 남자 1명, 60세쯤의 여자 1명등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하천식씨(29·경기도 성남시 대원동401단지3의7)와 하씨의 부인 정희순씨(29) 이순명씨(34·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강천리)등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는 을지로5가에서 성남시로 가던 합승승객 5명을 태운 「택시」가 과속으로 달리다 사고지점에서 길을 건너던 행인을 피하려다 중앙선을 넘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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