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대사 사의 설에 관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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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최근 일부 대사들이 사태를 표명하고 있다는 얘기가 외무부주변서 나돌아 관심들을 표명.
정계출신 P대사, 군 출신 L대사 등은 최근 고위층에 사태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내년 2월로 임기가 끝나는 유정회 의원들의 교체와도 관련된 것이란 풀이들.
현 유정회 의원 중에는 강문봉·이성규·장창국 의원 등 이 군, 외교관을 거쳐 현직에 이른「케이스」.
외교 가에서는 이 같은 동정에 대해『임기 3년의 의원직에 관심을 갖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의견도 있으나『대사 직이 비 외교관 출신에게는 따분하고 골치만 아플 뿐 화려한 자리가 아니라는 것이 실감됐을 것』이라고 이해하는 쪽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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