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프랑코 인사 검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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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마드리드22일 UPI동양】「스페인」경찰은 22일 최근「스페인」군사 법정이 11명의 「게릴라」에게 사형선고를 내린 데 항의, 철학자이자 작가인「장·폴·사르트르」, 작가「앙드레·말로」, 희곡작가「루이·아라공」, 전 수상「피에르·망데스·프랑스」등 저명한 「프랑스」지식인들이 서명한 항의서한을 휴대하고「마드리드」로 온「샹송」가수「이브·몽탕」이 기자회견을 소집, 이 항의 서한을 낭독하려던 현장을 급습하여 기자를 포함한 40명을 체포하고「몽탕」일행을 추방함으로써 반「프랑코」인사들에 대한 일제검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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