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서 만나요,"소치 패럴림픽 폐회식서 4년 후 기약하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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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포토 DB]

‘평창에서 만나요’.

2014년 소치 동계 장애인 올림픽(이하 패럴림픽)이 17일 폐막했다.

소치 패럴림픽은 17일 새벽 1시(한국시간) 소치의 해안클러스터에 있는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서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번 패럴림픽에 우리나라는 선수 27명, 임원 30명 등이 참석했다.

폐회식에서는 2018년 동계 패럴림픽의 개최지 대한민국 평창을 소개하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석래 평창 군수는 폐회식에서 패럴림픽기를 소치 시장으로부터 건네받았다.

대회기 인수식에 이어 평창의 문화예술공연이 ‘동행’(A Journey Together)을 주제로 7분 동안 펼쳐졌다.

한국 전통문화와 첨단 영상기법이 사용됐다.

‘평창에서 만나요’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평창에서 만나요, 아직 4년이나 남았는데”,“평창에서 만나요, 벌써 기대되”,“평창에서 만나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소치가 드디어 끝났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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