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각료회담은 미일 회담의 연장

【동경14일 합동】「후꾸다·다께오」일본부총리는 14일 동경신문과 가진「인터뷰」에서『이번 한·일 각료회의는 지난번 미·일 정상회담의 연장이라는 생각으로 회의에 임한다』고 말했다.
「후꾸다」부총리는 69년의 한국 조항과 지난번의 「미끼」-「포드」공동성명의 한국조항 사이에는 차이가 없으며, 69년 당시에는『한국의 안전은 일본에 있어 긴요하다』는 직설적인 표현을 썼으나 이번에는 3단 논법을 사용하여 말만이 다를 뿐 인식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