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탄광에 군 투입 절강·강소성 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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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홍콩 3일 UPI동양】중공은 동부 해안지방인 절강성, 중부의 강소성, 북부 내몽고 인접지역, 중공 전역 수개 지역의 제철공장 및 탄광에 군대를 파견하고 있음이 중공 방송들에 의해 3일 밝혀졌다.
이날 「홍콩」서 청취된 절강 방송은 지난 8월 하순 철강 생산을 높이는 투쟁에 합류키 위해 군대가 절강성의 「오페이」제철공장에 파견됐다고 보도했으며 한편 남경방송은 안휘성이웃 강소성의 「타후앙」탄광에 군대가 파견돼 생산노동에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7월 절강성에는 노동자들의 파업을 종식시키고 생산을 계속키 위해 성내 수개 공장에 군대가 투입됐었다는 신화사 통신의 보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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