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어선 피격, 1명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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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JP=본사특약】일본 해상보안청은 2일 상오 중공의 대련 동쪽1백80㎞의 황해의 공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일본어선 「쇼세이마루」(송생환)(49·8t)가 북괴 경비정에 피격되어 선원1명이 사망, 1명 부상당한 후 북괴 경비정에 의해 북괴로 끌려갔다고 발표했다.
9명이 탑승한 이 어선은 「사가」(좌하) 현 「히가시마쓰우라」(동송포)군 「요미꼬」(호자) 정의 「다가와·미끼오」(전천삼희남)씨의 소유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외무성은 일본 적십자사를 통해 사건의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며 중공 당국에 조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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