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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은 하루12분 운동필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미국의 저명한 「스포츠」의학자인 「J· 쿠퍼」박사는 중거리 「레이스」를 기초로한 연령별 체력진단표를 마련, 운동부족으로 고민하는 「샐러리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쿠퍼」박사의 체력진단표(또는 판단표)에 따르면 12분동안 뛸 수 있는 거리를 갖고 체력의 양·불량을 구분했는데 30세미만의 청년의 경우 12분동안에 2천8백m(서울운동장「트랙」7바퀴)를 뛸수 있으면 『아주 좋은 것』으로, 12분동안 4백m 「트랙」을 겨우 4바퀴(1천6백m)밖에 뛸수 없다면『극히 불량』한 체력으로 판정해 놓았다.
「쿠퍼」박사가 기준을 12분으로 정한 것은 운동부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에너지」의 소비가 많은 전신성운동이 필요한데 뜀박질은 가장 적절한 전신성 운동이되며 보통 성인에게 꼭 필요한 운동시간(띔박질)은 하루에 최소한 12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것.
「쿠퍼」박사의 체력진단표는 별표와 같다.【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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