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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당했던 학대 트라우마, 커서 조현병 위험 높인다
아동·청소년기에 신체적·정신적·성적으로 학대 또는 피해를 받아 생긴 트라우마(심리적 상처)가 조현병 같은 중증 정신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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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추석' 쇠고, 넷 중 한 명 해외로 …"86만원으론 어림도 없다"
━ 미리 추석 쇠는 풍경 추석 연휴가 6일간 이어지게 되면서 일본·베트남·서유럽·미국 등 해외여행 상품 예약이 지난여름 ‘7말8초’ 성수기를 넘어서고 있다. 사진은 출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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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불려나오는 '왕가탕후루' 대표 "청소년 설탕 과소비 문제가…"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미미가 탕후루 '먹방'을 하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유튜브 채널 '밈PD' 캡처 중국 전통 간식인 '탕후루'에 대한 열기가 전국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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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Food] 응답자 59.6% “차례 안 지내”61% 이상은 “추석 모임 축소”
엔데믹 이후 달라진 추석 문화 ‘지글지글클럽’과 함께 설문조사 해보니 엔데믹 이후 처음 맞이하는 추석(秋夕). 코로나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어떻게 바꿔 놓았을까. 달라진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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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 플랫폼 ‘젠톡’ 방문자 100만명 돌파
[이미지 = 항목별로 톡톡튀는 캐릭터와 설명으로 검사자의 유전자 정보를 제공한다, 마크로젠 제공] ‘MBTI 보다 정확하다’. 지난 5일 정부 24 홈페이지 ‘초중등학교 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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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이후 달라진 명절 문화…올 추석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쿠킹]
코로나는 명절 선물 선호도 바꿔놨다. 사진 셔터스톡 엔데믹 이후 처음 맞이하는 추석(秋夕). 코로나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어떻게 바꿔 놓았을까. 달라진 명절 문화를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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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교의 가장자리] 문학관은 ‘역사의 허파’
김응교 시인·숙명여대 교수 작가는 자신이 자란 공간에서 제땅말과 역사를 배웁니다. 작가가 쓰는 글은 자기만 읽는 일기가 아니며, 개인 자서전도 아니며, 공간의 숨결이 녹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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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환자 마지막 얘기 듣는 박 목사…"수천 명 공통점은 후회다"
죽어가는 환자들이 공통으로 얘기하는 주제는 '후회다. 대부분의 후회는 살면서 본인이 원하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만 살았다는 것이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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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법과 규정을 잘 몰랐다는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 청문회에서 “송구하다” “죄송하다” 수십 차례 ━ 임명동의 표결 전에 국민 지지 얻을 방도 찾아야 “해외에 직장 가지고 있을 때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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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PC주의' 역설…신동엽·싸이·화사도 당했다[허은아가 소리내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태초에 마광수가 있었다. 무려 30년 전인 1992년, 연세대 국문과 교수는 자신의 소설 〈즐거운 사라〉가 음란물에 해당한다며 강의 도중 경찰에 체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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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면책권 안 넓히면 ‘저위험 권총’이라도 쓸 경찰 없을 것”
━ 흉기난동에 ‘저살상 총기’ 대응, 효과 있을까 강찬호 논설위원 우리 사회의 안전지수가 경계선을 넘어섰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4~25일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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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의 마음 읽기] 자기를 드러내는 회고록
이은혜 글항아리 편집장 윌리엄 트레버나 존 밴빌이 ‘파리 리뷰’와 했던 인터뷰를 보면 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술성과 빛나는 형식이다. 회고록 쓰기의 가이드라인인 베스 케파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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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2000만원 넘는 초대형 산삼…생김새 희귀해 심마니 깜짝
지리산에서 발견된 줄기 4개 초대형 산삼. 사진 한국전통심마니협회 지리산에서 줄기 4개를 올린 형상의 초대형 산삼이 발견됐다. 19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최근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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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양반, 나 죽기 싫어요” 존엄 지킨다던 노인의 본심 유료 전용
저기요… 여기가 그거 쓰는 데 맞나요? 노인들 쓰는 그거… 편하게 죽게 하는 거… 저 그거 쓰러 왔어요. 우리 병원에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을 하고 있다. 연명의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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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중계 4000억원 규모 도박사이트 154명 무더기 송치
해외 카지노를 실시간 중계하는 방식으로 4000억원 규모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실시간 중계하는 해외 카지노 업체 영상. 사진 충남경찰청 충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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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 이후에도 '尹부정평가' 60%…총선 200일 앞둔 여당 고심
제78차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8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기 위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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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덕구장 ‘무쇠팔 최동원’ 형상, 월요일마다 닦는 89세 노모
고(故) 최동원 선수의 어머니 김정자 여사가 아들을 본뜬 동상을 바라보고 있다. 송봉근 기자 지난 12일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 앞. 역투하는 고(故) 최동원(1958~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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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김대종의 부자학” 수강생 모집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미래교육원은 “10월 4일(수)부터 ‘김대종의 부자학’ 특강을 10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강료는 50만원이며, 상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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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선택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워라밸'…50대 이상은 '직업안정'
중견기업에 다니던 직장인 이모(33)씨는 최근 지방의 한 공기업으로 이직했다. 소위 ‘칼퇴근’이 가능한 환경을 원했기 때문이다. 이씨는“최근 과로로 몸이 망가지는 게 느껴지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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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사치, 중국 청년들 “특산품 교환할 친구 구해요”
엿새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에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국내 유명 호텔과 리조트는 빈방을 찾아보기가 어렵고, 동남아와 일본 행 항공권도 매진이 이어지고 있다. 옆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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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4갑에 성관계"…13세 소녀 매수한 남성 2명 집행유예
김지윤 기자 담배를 대신 사주는 조건으로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남성 2명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12부(부장 김종혁)는 미성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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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티칸 대성당에 김대건 신부 성상, 아시아인 최초
바티칸 대성당에 김대건 신부 성상, 아시아인 최초 한국 최초의 사제인 성(聖) 김대건(1821~1846) 안드레아 신부 성상 축복식이 지난 16일(현지시간) 오후 바티칸성 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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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김대건 신부처럼 평화사도 되길”
프란치스코 교황이 16일(현지시간) 성 김대건 신부 성상(아래 사진) 축복식에 참석한 한국 대표단의 특별알현을 받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가톨릭의 성지’ 바티칸 성 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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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내각 지지율 최저…응답자 51% "빨리 총리 그만둬야"
지난 13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새 내각 각료들이 총리공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내년 선거에 앞서 지난 13일 각료 19명 중 13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