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에서 집으로 편지 보내는 날
1. 이병: 어머니 전상서. 전 잘 먹고 몸 건강히 잘 있사오니….
2. 일병: 물론 힘들지만 견딜 만하오니 제 걱정은 마시고….
3. 상병: 이곳은 살 곳이 못 되며 빡쎌 뿐만 아니라….
4. 병장: 용돈이 다 떨어져서 전 지금 굶어죽을 지경에 이르러….
5. 말년: 역전다방 미스 박 보아라. 나 내일 외박 나가니까 말이야….
(잘 받아 적고 있나? 내 사복 챙겨서 터미널로 1시까지)
간부가 불렀을 때
1. 이병: 네, 이병 ○○○ 부르셨습니까아~
2. 일병: 넷! 일병 ○○○ !
3. 상병: 상병 ○○○
4. 병장: 저 말입니까?
5. 말년: 또 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