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교 연내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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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는 5일 여의도와 영등포구대방동을 잇는 여의교 및 대방지하차도 공사를 올해 안에 착공, 내년(76년) 말까지 준공키로 했다.
여의도 및 시흥·대방지구등 강남지역의 개발을 촉진키위해 여의도와 강남 쪽 호안사이에 걸쳐 건립되는 여의교는 폭18m, 길이 2백70m(4차선)이며 공사비는 4억원.
대방지하차도는 여의교를 통한 교텅량을 멈춤없이 대방역쪽으로 빠지도록하기 위해 만들어지며 폭16m, 길이4백m의 4차선이다.
이 다리가 준공되면 제1한강교의 교통량을 분산, 이 일대의 혼잡을 완화할 수 있게 되고 수원쪽에서 영등포를 거쳐 시내에 들어오는 교통량을 대방동쪽으로 돌릴 수 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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