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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의 산화율 낮은 새 천연설탕 추출성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재래의 설탕에 비해 충치라든가 치아의 산화율이 낮은 새로운 「천연설탕」을 추출하는데 「핀란드」의 과학자들이 성공.
「질리톨」이라 불리는 이 새로운 설탕은 딸기·과일 및 자작나무에서 성분이 추출된 것인데 「헬싱키」의대에서 2년 동안 1백25명에게 실험한 결과 보통설탕을 사용한 경우에 비해 10분의1밖에 산화작용을 일으키지 않았다는 것. 단맛이라든가 영양 면에서 재래의 설탕 못지 않은 이 「질리톨」은 그러나 생산비용이 재래설탕보다 2배나 된다는 게 흠이라고. <워싱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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