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체육관서 멸공예술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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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한국연예인협회(이사장 오종수)가 주최하는 새마을지도자 및 시민위안을 위한 멸공예술제가 17일부터 3일간(12시, 3시30분, 7시30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시민들에게 반공의식을 고취시키고 바람직한 연예인상을 부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1부 반공작 『원한의 38선』(김석민 작·연출)2부 건전가요로 꾸며지는데 남진·이수미·이성애·김추자·정미조·하춘화 등 가수 50여명, 최무룡·박노식 등 연기자 30여명 등 1백여명의 연예인들이 출연한다. 이 공연에는 전국의 새마을지도자 서울시내 통·반장 등 5만여명이 초청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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