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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달아 드리며 은혜에 감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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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8일은 세 번째 맞는 어버이날-. 전국 각시·도는 이날을 맞아 경로당을 비롯한 학교·교회 등에서 기념식과 경로잔치를 베풀고 어버이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려 깊은 은혜에 감사했다.
서울에서는 이날 상오10시 고재필 보사부장관·구자춘 서울시장을 비롯, 사회단체대표·시민·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동국립예술극장에서 기념식을 갖고 효행자 및 노인복지에 헌신한 유공자 16명에게 대통령표창(사단법인 대한 노인회·대표 박관수)과 국무총리·보사부장관·서울시장표창을 주었다.
경희여중은 이날 하오 불우 이웃돕기운동에 앞장서온 감영배씨(68·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1동485의123)등 동대문구 각 동별 모범노인36명을 동교 선동호반에 초대, 표창하고 학생들의 노래와 군무 등으로 엮어지는「고장을 빛낸 장한 할아버지·할머니잔치」를 베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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