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헤로인 중독 해독제 '날록손(Naloxone)'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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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칸(Narcan)'으로도 알려져있는 '날록손(Naloxone)'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아틀란틱 시티 사우스저지 에이즈 얼라이언스(South Jersey AIDS Alliance)에서 선보였다. 마약을 과다 복용하면 숨쉬는 것을 잊게 되는데 날록손은 마약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막고 숨쉬는 것을 "기억"하게 함으로써 해독제로 작용한다.

사람들이 날록손 사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날록손 사용에 대해 수천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는 의견과 해독제는 마약 남용을 조장할 뿐이라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사우스저지 에이즈 얼라이언스 운영책임자인 조젯 왓슨(오른쪽. Georgett Watson)이 헤로인 과다복용으로 아들을 잃은 패티 디렌조(Patty DiRenzo)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아비 파라(Avi Farah)와 페기 파라(Peggy Farah)가 사람들과 얘기를 하고 있다. 파라 부부는 펜사이클리딘(PCP)과 헤로인 과다복용으로 아들을 잃은 후 마약에 대한 경각성을 알리기 위해 아들의 이름 벤자민 토픽 파라(Benjamin Tofik Farah)를 딴 BTF 운동을 시작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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