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은-한일, 기은-주택 준 결 대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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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국무총리 배 쟁탈 제1차 금융단 축구「리그」최종일 B조 예선경기가 10일 효창구장에서 벌어져 상은이 국민 은과 대회개막 이래 최다수의「골」을 주고받은 끝에 4-3으로 승리, 3승2무(승점 8)로 A조의 2위인 한일 은과 12일 준결승전에서 맞붙게 됐다. 한편 주택 은은 농협의 젊은 패기와 주력에 고전했으나 행운의「페널티·골」에 힘입어 2-1로 승리, 1승4무(승점 6)로 B조의 2위를 획득해 A조의 1위인 기은과 준결승전에서 맞붙게 됐다.
이날 주택 은은 동률인 농협과 대결, 준결승 진출의 남은 한자리를 놓고 팽팽히 맞서다가 전반6분 농협 FB 정섭의의 뜻하지 않은 「핸들링」으로 FB 이중휘가 쉽게「페널티·골」을 얻은 다음 후반 19분에는 수비에 몰리면서도 FW 공창현이 1점을 추가, 승세를 굳혔다. 농협은 FW 석영호를 중심으로 패기 일로 공격을 벌였으나 후반 39분에 FW 박대석이 1 「골」을 만회했을 뿐이었다.
▲동 종합순위=ⓛ상은 3승2무(승점 8) ②주택은 1승4무(승점 6) ③주택은 1승3무1패(승점5) ④농협 1승2무2패(승점 4) ⑤산은 l승2무2패(승점 4) ⑥국민은 1승1무3패(승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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