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성, 한국엔 3개 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워싱턴 19일 동양】미 국방성은 19일 미국의 1백32개 기술원조 및 군사 교관 단이 한국을 포함한 34개국과 용역계약을 체결했거나 또는 실제로 현지에 나가서 활동 중이라고 발표했다.
국방성 발표에 따르면 현재 한국에는 연봉 2만8천1백50「달러」의 1년 계약에 따라 파견된 영어교사 1명을 비롯, 2천2백40「달러」의 3주간 계약에 따른 2명의「레이다」조비·조종훈련교관, 6천7백「달러」의 15주간 계약에 따른 1명의 함포 사격 통제체계 정비교관 등 이 파견되어 있으며 이들의 파 한은 미국의 대한군원 계획의 일부를 이루고 있다.
1백32개「팀」중 한국에 파견된 3개「팀」을 포함한 60개「팀」은 전적으로 국방성 요원들로 구성되었고 그 밖의 67개「팀」은 계약 고용원, 그리고 나머지 5개「팀」은 요원과 고용원의 혼성「팀」으로 되어 있다고 국방성은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