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의견 존중으로 이해와 협조 구하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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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현 체제와 시국에 대한 비판과 옹호가 엇갈린 가운데 국민투표의 주사위는 던져졌다.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 다수의 입장에서는 소수의 입장과 의견을 종전보다 더욱 존중,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
또 소수의 입장에서는 다소간의 불평이 있더라도 대국적인 견지에서 국가의 앞일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협조하는 마음가짐을 보여야 할 줄 안다.
이제 모든 국민은 같은 목표를 향해 일치단결 하는 것만이 앞으로 닥쳐올지도 모를 더 큰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될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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