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조수미 아리랑, 나윤선과 함께 열창…폐막식 화려하게 장식

‘이승철 조수미 아리랑’.

이승철·조수미·나윤선이 소치겨울올림픽 폐막식을 장식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가수 이승철, 성악가 조수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이 함께 아리랑을 열창했다.

24일 새벽 1시(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4년 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개최할 한국이 대회기를 인수받았다.

이후 이양식을 기념하며 진행된 공연에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양방언의 연주에 세 사람이 함께 ‘아리랑’을 불렀다.

이 공연에서 동계스포츠에서 소외된 나라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드림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강강술래를 선보였다. 김연아와 이상화 등 한국 선수단들도 좌석에서 내려와 함께 공연을 즐겼다.

이승철 조수미 아리랑 열창에 네티즌들은 “이승철 조수미 아리랑, 최고의 무대였다”, “이승철 조수미 아리랑, 급이 다른 무대 감동적이었다”, “이승철 조수미 아리랑, 평창동계 올림픽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