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올림픽 예정대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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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암스테르담 29일 AFP동양】국제 「올림픽」위원회(IOC)는 76년도 「몬트리올·올림픽」경기의 당초계획에 대한 약간의 수정안을 받아들이도록 설득될 수 있을 것이나 이 경기는 당초 예정대로 「몬트리올」에서 분명히 개최될 것이라고 29일 IOC위원장 「킬러닌」경이 말했다.
「킬러닌」경은 이날 기자들에게 「로제르·루소」 「올림픽」경기조직위원회(COJO) 위원장이 앞으로 10일 이내에 경기준비의 진행상황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할 것이며 이 보고서는 오는 2월20일부터 22일까지 「로잔」IOC본부에서 열리는 IOC집행위원회의에서 검토될 것이라고 밝혔다.
3명의 TOC부위원장 및 「제임즈·워롤」 「캐나다」IOC위원과 함께 물가앙 등과 노동자파업 등으로 경기장건설이 지연됨에 따른 최근의 「몬트리올」사태를 논의한바있는 「킬러닌」경은 경기가 「캐나다」 내라 할지라도 다른 곳에서 개최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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