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팀-개인전도 참패|스칸디나비아·오픈 탁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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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칼스헴 (스웨덴) 1일 UPI동양】작년 세계 탁구 선수권을 제패했던 한국 여자「팀」은 1일 폐막된 제16회 「스칸디나비아」「오픈」 탁구 선수권 단체·개인·복식서 단 한종목도 결승에 못 오르고 참패를 당했다.
30일 여자 단식 3회전서 이에리사는 「스웨덴」의 신예 「헬만」에 고전, 「풀세트」의 접전 끝에 힘이 달려 끝내 3-2로 패퇴한데다 성낙소도 일본의 「에다노」에 3-1로 패해 탈락했다.
정현숙도 준준결승에서 중공의 호옥란에 3-0완패, 한가닥 희망도 여지없이 꺾였다. 이어 한국「팀」은 2회전부터 출전한 복식서도 모두 부진,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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