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석 금메달 가격 "안현수 운석 메달, 순금보다 40배 비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운석 금메달 가격 [사진 인스타그램]

 
‘운석 금메달 가격’.

2014 소치 올림픽에서 선보인 운석 금메달의 가격이 공개됐다.

일반 금메달은 순금 6g이 포함돼 약 60만원의 재료비가 든다. 그러나 운석 금메달의 경우 1g 당 236만원이다. 순금의 40배에 달한다.

운석 금메달은 지난해 2월 러시아 우랄산맥에 떨어진 첼라빈스크 운석을 넣어 7개의 금메달을 제작했다. 운석 추락사건 1주년이 되는 15일에 치러진 7개 경기 종목 우승자에게 수여하기로 했다.

하지만 IOC의 반대로 시상식에서 직접 운석 금메달을 수여하지는 못했다. 각국 올림픽위원회가 전달받아 차후 선수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안현수는 15일 열린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서 우승해 운석 금메달을 받게 됐다.

네티즌들은 “운석 금메달 가격, 7개 뿐인 메달을 받게 돼서 좋겠다”, “운석 금메달 가격, 소장 가치 있네요”, “운석 금메달 가격, 나도 갖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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