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세비 인상조정 91만6천원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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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국회의원의 세비가 현재의원 69만7천8백원에서 31·3% 증가된 91만6천원으로 인상된다.
경제기획원이 24일 조정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의원들의 일반수당이 현 18만8천원에서 24만4천4백원으로, 입법활동비가 50만9천8백원에서 67만1천6백원으로 각각 인상 조정됐다.
국회사무처는 당초 휘발유 값 인상 등의 이유를 들어 의원세비를 월1백5만9천8백원으로 책정, 기획원에 요구했으나 14만3천8백원이 삭감돼 91만6천원으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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