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대서 태한 사전 편찬 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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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한국 외국어대학은 11일 태국 「출라롱·코른」 국립대학교에 한국어과를 설치하는데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했다.
지난 71년 양 대학간에 체결된 기술 협정의 일환으로 김흥배 외대 재단 이사장과 「출라롱·코른」 대학 재단 이사장 「타예브·닐라니티」 교수에 의해 서명된 이번 협정은 앞으로 외대 태국어과와 태·한 사전 편찬 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
조인식에 동석한 「출라롱·코른」대학 총장 「아룬·사라테트」 박사는 축사에서 『지난 71년 기술 협력을 개시한 이래 이제 양 대학의 관계는 서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일이 의무가 됐다』고 말했다. <방콕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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