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불 공동해저탐사 착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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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파리23일 AFP동양】미국과 프랑스는 23일「아조레즈」군도로부터 약 3백20km 떨어진 연해에서 미국의 「아폴로」우주계획에 맞먹는 중요성을 갖게될 공동해저탐사계획에 착수했다.
프랑스 심해잠수정 「아르시메드」호와 「시아나」·「올빈」호 잠수정이 참가한 가운데 3천m 수중에서 시작된 FAMOUS(불·미 대서양 중간해저탐사계획)작전이라고 하는 이 계획은 오는 9월까지 계속 될 것이며 새 잠수정은 이 해역 해상으로부터 각종 자료를 수집할 것이다.
이 조사구역의 해상은 용해과정 중에 있는 용암을 기반으로 해서 1년에 수cm 속도로 이동하고있는 경질의 판상 물체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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