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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불 수출 지원 자금 대폭 증액 필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동남아 및 「아프리카」 지역으로부터 기계류·선박 등 중공업 제품에 대한 연불 수입 요청이 늘어나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할 자금의 부족으로 연불 수출 증진 계획이 벽에 부닥쳐 있다.
26일 상공부에 의하면 ▲「필리핀」은 농기구 ▲월남은 어선과 각종 기계류 ▲「스리랑카」는 철봉·철판·어망·기계류 ▲「아프가니스탄」은 봉제품 「플랜트」 ▲「이란」은 직기 ▲「모로코」는 어선과 유조선 등을 각각 연불로 수입해 가겠다는 주문이 내도 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관련 업계는 자력으로 중장기 차관을 공여 할 능력이 없어 정부의 자금 지원이 있어야 가능한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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