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호칭에 불응하면 북괴 팀 등 입국을 불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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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외신 종합】일본정부는 오는 4월2일부터「요꼬하마」서 열리는 제2회「아시아」탁구연합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북괴·「베트콩」·「파테르·라오」·「시아누크」의 망명「캄보디아」정부 등 일본과 외교관계를 맺지 않고 있는 공산권의 대표단이 그들의 국명을 호칭으로 고집하면 입국 허가를 할 수 없다는 방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일본정부의 방침에 따르면 북괴는「노드·코리아」라는 호칭을 사용하여야만 일본입국이 가능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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