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중앙문예」입상자 시상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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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74년도 본사 신춘「중앙문예」 및 「소년중앙」창간기념 50만 원고료 동화·동시현상의 당·입선자에 대한 시상식이 22일 하오 3시 본사회의실에서 베풀어졌다.
조연현 유주현 씨 등 심사위원과 수상자들의 가족·친지·「신앙문예」동인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시상식에서 홍진기 중앙일보 사장은 『문학에의 길이 멀고도 험난하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한국문학 발전에 이바지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상자를 대표한 신춘 「중앙문예」소설당선자 송정원 씨는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신춘 「중앙문예」>
▲소설당선=송기원 ▲시조당선=이현우 ▲희곡당선=오치영 가작=고성흡 ▲문학평론당선=김현자

<「소년중앙」동화·동시>
▲동화 최우수작=정채봉 우수작=윤수천 홍현희 ▲동시 최우수작=김현숙 ▲우수작=이지형 최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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